[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던(28)이 전 여자친구 현아(30)와의 결별과 관련한 루머에 분노했다.

가수 던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뒤에 글 제가 쓴 게 아니고 허위 사실 유포한 저 비겁하고 더럽고 불쌍한 분 고소하겠다"며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온라인상에 떠도는 던과 현아의 결별 관련 루머가 담겼다. 던을 사칭한 네티즌은 "저에게 모든 과거를 속이고 숨겼다. 저와 연애 중에 다른 남자와 은밀하게 만남을 가졌다"며 현아를 비난했다.

이에 대해 던은 "헤어졌어도 저한테는 똑같이 소중하고 제가 본 어떤 사람보다 진실되고 멋있는 사람이자 앞으로도 제가 제일 사랑하는 아티스트"라며 "제발 이렇게 살지 마시고 소중한 시간들을 좋은 곳에 쓰시라"고 일갈했다.

현아는 지난달 30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헤어졌다.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다"며 6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던과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 6년간 공개 연애를 이어온 현아와 던이 지난달 30일 결별 소식을 전했다. /사진=현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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