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적, 정량적 지표에만 의존하지 않고 비재무적 성과에 집중한 결과
환경 및 안전보건에 관한 ISO 경영관리체계 인증과 ESG위원회 설치로 ESG 경영체계 구축
[미디어펜=김태우 기자]LIG넥스원이 국내 ESG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평가에서 E(환경) 부문 A등급, S(사회) 부문 A+등급, G(지배구조) 부문 A등급을 획득해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올해 974개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 수준을 7단계(S, A+, A, B+, B, C, D)로 분류해 등급을 부여했다. 평가 모형 개정의 영향으로 일부 기업들의 등급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LIG넥스원은 3년 연속 종합 A등급을 지켰다. 

   
▲ LIG넥스원 판교하우스 전경. /사진=LIG넥스원 제공


LIG넥스원은 환경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는 등 환경 및 보건에 관한 ISO 경영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공헌 관련해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신한은행과 100억원 규모의 ESG경영 지원 상생펀드를 추가 조성하고 방위산업에 특화된 사회공헌 활동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있다.

지속 가능한 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기업지배구조헌장' 제정과 ESG위원회 설치로 이사회 차원에서 ESG 리스크를 관리하기 위한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등 포괄적 개념의 프로세스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기업의 단기적, 정량적 지표에만 의존하지 않고 비재무적 성과에 집중한 노력들이 좋은 평가를 받게 된 것 같다"며 "ESG경영 문화 확산을 통해 지속가능경영이 사회전반에 자리잡을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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