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망‧민감기술 보호‧개발협력 등 의제 점검
[미디어펜=김소정 기자]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 Senior Economic Dialogue) 개최를 위한 사전 국장급 회의가 1일 화상으로 개최됐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이미연 외교부 양자경제외교국장은 1일 토니 페르난데스(Tony Fernandes) 미국 국무부 무역정책협상 부차관보와 제7차 SED 사전 국장급 회의를 진행했다.

   
▲ 외교부 청사(왼쪽)와 정부서울청사./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SED는 2015년 10월 한미 정상회담에서 합의된 양국 외교당국간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을 논의하는 정례 협의 채널로서 현재까지 6차례 개최됐다.

양측은 공급망, 민감기술 보호, 과학‧보건‧기술 협력, 개발협력‧인프라 등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 의제 전반을 점검하고, 실질 성과 도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제7차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는 이도훈 외교부 2차관과 호세 페르난데즈(Jose W. 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성장‧에너지‧환경 담당 차관을 수석대표로 12월 둘째 주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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