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홍자가 고향인 울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홍자는 지난 1일 울산 시청 본관 7층 접견실에서 진행된 울산시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이날 울산시 홍보대사로 임명된 홍자는 “남다른 애정이 있는 고향 울산의 홍보대사로 위촉된 것이 정말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울산의 멋을 알리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지난 1일 홍자(왼쪽)가 울산 시청 본관에서 열린 홍보대사 위촉식에 참석했다. /사진=울산시 제공


같은 날 홍자는 홍보대사 첫 일정으로 울산시 공식 유튜브 채널 ‘고래 티브이(TV)’ 촬영에 나서 울산의 다양한 매력을 전했다. 이를 시작으로 울산의 산업과 생태, 문화와 관광 등 울산의 멋을 널리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홍보 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홍자는 폭넓은 행보를 펼치고 있다. 올해 초 누아르 트로트곡 ‘화양연화’를 발매했고, 지난 10월 뮤지컬 ‘서편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을 통해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홍자는 선행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는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와 생명존중교육협의회 홍보대사로서 헌혈 독려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팬클럽 ‘홍자시대’와 함께 어려운 주변 이웃을 찾아가 반찬을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지난 9월에는 홍자의 생일을 맞아 ‘홍자시대’가 홍자 이름으로 헌혈증 356매를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측에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홍자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간다. 홍자가 출연 중인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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