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제이홉과 뉴진스가 미국 롤링스톤 선정 ‘올해의 베스트 앨범’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TOP)100’에 제이홉의 솔로 앨범 ‘잭 인 더 박스(Jack In The Box)’와 뉴진스의 데뷔 앨범 ‘뉴진스(New Jeans)’가 각각 9위와 46위에 선정됐다.

   
▲ 방탄소년단 제이홉, 뉴진스가 미국 롤링스톤 '올해의 베스트 앨범 톱100'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사진=하이브 제공


롤링스톤은 “방탄소년단 멤버 중 첫 번째로 솔로 앨범을 낸 제이홉이 ‘잭 인 더 박스’로 처음부터 기준치를 높였다. 판도라의 상자 이야기로 앨범을 시작하는데, 제이홉은 판도라 상자에 마지막까지 남은 ‘희망’에서 자신의 활동명을 지었다”고 소개했다. 

롤링스톤은 성공적으로 첫 솔로 앨범을 선보인 제이홉에 대해 “팬들은 앞으로 그의 음악 활동에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전했다. 

롤링스톤은 뉴진스의 데뷔앨범 ‘뉴진스’에 대해 “뉴진스가 데뷔앨범으로 올해 돌풍을 일으켰음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총 13분도 안 되는 시간에 4개의 수록곡은 각각 고유한 사운드와 신선한 시각적 요소를 특징적으로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이어 “뉴진스는 최신 K-팝과 함께 진화하고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갖추고 있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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