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스케일이 다른 전개로 화제성을 이어간다.

매 회차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는 캐릭터들의 열연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재벌집 막내아들'은 이번 주 진양철 회장(이성민)과 진도준(송중기)의 본격적인 맞대결을 예고했다.

지난 6회, 새서울타운 사업을 다음 목표로 설정하고 새로운 판을 짠 진도준은 다시 한번 순양그룹과 진양철 회장에게 당혹감을 선사하고 마침내 미라클인베스트먼트의 대주주로서 진짜 모습을 드러내 충격을 안겼다. 

오는 7, 8화에서 진도준은 "제가 사려고요. 순양"이라며 더욱 과감해진 행보를 보이고, 이에 진양철 회장은 순양家의 장손 진성준(김남희)을 필두로 이에 반격하며 더욱 파격적인 전개에 나선다.


   
▲ 사진=JTBC '재벌집 막내아들' 스틸컷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가 재벌가의 막내아들로 회귀해 인생 2회 차를 사는 판타지 드라마다. 

작품은 1987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시대상과 인생 2회 차라는 판타지를 함께 그려내며 남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동시에 벌어지는 순양 그룹의 승계 전쟁은 예측할 수 없는 몰입감과 짜릿한 카타르시스를 안기고 있다. 

여기에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윤제문, 김정난, 조한철, 박지현, 서재희, 김영재, 정혜영, 김신록 등 최고의 배우들과 'W', '그녀는 예뻤다' 정대윤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이 더해져 완벽한 시너지를 이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주 '재벌집 막내아들'의 7, 8회는 토, 일 오후 11시 45분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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