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는 2023상반기 중 '매헌시민의 숲' 공원에서 친환경 야외 결혼식을 희망하는 예비부부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매헌 시민의 숲은 우리나라 최초로 숲 개념을 도입한 공원으로 도심에서 보기 힘든 울창한 숲이 특징이며, 매헌 윤봉길의사의 기념관도 함께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사계절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매헌 시민의 숲 꽃길 결혼식은 공원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서, 가족과 가까운 친지지인들과 함께 여유 있는 친환경 소규모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이 가능하다. 

   
▲ '매헌 시민의 숲 꽃길 결혼식' 전경/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매헌 시민의 숲 공원에서 2023년 상반기(4~6) 결혼을 앞두고 있는 예비 부부 13커플을 모집한다.

예비 부부 중 한 사람이 서울시민, 또는 서울시에 직장을 둔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친환경 소규모 결혼식 취지에 맞게 일회용품 사용은 최소화하고, 최대 100인 이하의 소규모 예식으로 진행하며, 예식참여자가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지인들과 여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예식을 할 수 있도록, 4~6월까지 매주 토요일 11 예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누리집 내 고시 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접수는 26~29까지 진행하고, 꽃길 결혼식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공원여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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