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동원이 세종문화회관에서 2년 연속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는 5일 "정동원이 내년 1월 14~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nd 음학회 ‘音學會’ 전국투어 콘서트 포문을 연다"고 밝혔다. 

   
▲ 정동원이 내년 1월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 '음학회'를 진행한다. /사진=쇼플레이 제공


정동원은 지난 1월 세종문화회관에서 최연소 아티스트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당시 이 공연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높은 화제를 끌어모았다. 

정동원은 내년 1월 14~15일 세종문화회관을 시작으로 같은 달 28~29일 부산 KBS홀, 2월 4~5일 대구 엑스코 5층 컨벤션홀, 18~19일 수원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전국 팬들을 만난다. 

정동원의 '음학회'에서는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밴드의 화려한 연주를 만나볼 수 있다. 또 댄스와 뮤지컬, 색소폰 연주도 선보인다. 아울러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특별한 무대가 마련됐다. 

'음학회' 전국투어 서울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8일 오후 6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 멜론 티켓에서 진행된다. 이후 매주 목요일마다 부산, 대구, 수원 공연 티켓 예매가 열린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1일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뱃놀이’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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