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더 아이돌 밴드'가 베일을 벗는다. 

오는 6일 첫 방송되는 SBS M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 보이즈 배틀'(이하 '더 아이돌 밴드')에서 글로벌 아이돌 밴드 데뷔를 위한 움직임이 시작된다. 

   
▲ 오는 6일 SBS M 서바이벌 프로그램 '더 아이돌 밴드'가 첫 방송된다. /사진=SBS M 제공


한국 MC 데뷔 신고식을 치르게 된 야부키 나코는 지난 녹화에서 “한국 팬들이 너무 보고 싶었다. 오디션 볼 때보다 더 떨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참가자들에게 “무엇보다 건강해야 기량을 보여줄 수 있다. 파이팅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더 아이돌 밴드’의 글로벌 데뷔를 향한 첫 번째 관문은 ‘프로듀서 캐스팅전’이다. 비주얼과 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은 피도 눈물도 없는 배틀에 뛰어들었다.

'프로듀서 캐스팅전'에서 프로듀서 5팀에게 선택 받지 못한 참가자들은 이후 무대를 자력으로 준비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프로듀서 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무대에 최선을 다한다. 

첫 방송에서는 일본 아이돌 그룹 출신, 유명 유튜버 겸 인플루언서, '슈퍼밴드2' 출신, 전 야구 선수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참가자들이 대거 출격한다. 

첫 관문부터 프로듀서 네 팀의 러브콜을 받은 참가자가 탄생한다. 또 정용화, 요코야카 나오히로의 극찬을 이끌어낸 참가자도 있다. 

한편, ‘더 아이돌 밴드’는 일본 지상파 방송국 TBS와 아이돌 밴드 명가 FNC 엔터테인먼트가 기획했고 SBS 미디어넷이 제작을 맡았다. SBS M과 SBS FiL에서 오는 6일 오후 9시 동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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