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황우림이 라디오 DJ로 청취자들과 만난다. 

BTN라디오 측은 5일 "황우림이 오는 8일 오후 7시 '수호천사' 스페셜 DJ로 나선다"며 "DJ 김중연을 대신한다"고 밝혔다. 

   
▲ BTN라디오가 황우림이 오는 8일부터 '수호천사' 스페셜 DJ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사진=BTN라디오 제공


'수호천사'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2시간 동안 방송된다. 황우림은 8일을 시작으로 당분간 목요일을 책임진다. 

'수호천사'는 BTN라디오의 트로트 프로그램이다. 청취자들의 공감을 부르는 콩트, 게스트 초대석 등으로 구성돼 지친 퇴근길에 웃음을 불어넣는다. 

황우림은 라이브와 콩트 연기, 직접 선곡한 추천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그는 BTN라디오 스페셜 DJ로 이미 활약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황우림은 TV조선 경연프로그램 '미스트롯2' 출신 가수다. 당시 그는 톱9에 뽑혔다. 아이돌로 데뷔해 뮤지컬, 트로트까지 섭렵한 실력파로 잘 알려져 있다. 

황우림은 “'림디'라는 DJ 별명이 딱 붙을 수 있도록 주어진 기간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수호천사'는 울림 애플리케이션(앱)과 BTN라디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7~9시 생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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