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는 6일부터 내년 1월 27일까지 서울숲과 매헌 시민의 숲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낙엽 수거를 진행한다.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숲에서는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의 낙엽 수거량이 약 5000포대로, 총 150t에 달하는 양이다.

   
▲ 낙엽 수거 작업/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방대한 낙엽 수거와 순환 작업량, 시민의 사회공헌 참여를 모두 해결하고자, 시민이 참여하는 낙엽 수거 자원봉사를 계획했다.

자원봉사자 모집 기간은 1월 26일까지로, 현장 상황에 따라 종료일은 변경될 수 있다.

희망자는 '1365자원봉사'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2시간의 자원봉사 실적 인증과 증명서 발급이 가능하다.

김인숙 동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낙엽 수거 자원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시민 그리고 자연과 동행하는 서울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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