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월드컵 축구국가대표팀 격려…"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 없다"
[미디어펜=김규태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6일 "손흥민 주장을 비롯한 26명의 선수 여러분, 벤투 감독님과 코치진 모두 너무나 수고하셨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브라질을 맞아 고군분투한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을 향해 페이스북 메시지를 남기고 "부상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해 경기를 펼친 선수 여러분, 정말 고생 많았다"며 이같이 격려했다. 

   
▲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축구국가대표팀과 격려 통화를 하면서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제공


특히 윤 대통령은 페이스북에 "여러분이 이번 월드컵에서 보여준 드라마에 모든 국민의 심장이 하나가 되어 뜨겁게 뛰었다"며 "이제 대한민국 축구가 넘지 못할 장벽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우리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저도 대한민국 국민 모두와 함께 행복한 마음으로 근사한 4년 뒤를 꿈꿀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