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1% 넘게 하락했다.

   
▲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88포인트(1.89%) 내린 719.4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6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13.88포인트(1.89%) 내린 719.4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606억원어치를 사들였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95억원, 796억원어치씩을 내다 팔았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운송이 1%대 올랐고 종이·목재, 섬유·의류가 소폭 상승했고 나머지는 모두 하락 마감했다.

디지털컨텐츠가 3.04% 떨어지며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을 기록했다. 화학, 방송서비스, 정보기술(IT)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출판·매체복제, 반도체, 인터넷, 금속, IT하드웨어(H/W), 통신장비, 소프트웨어가 2%대 내렸다. 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기계·장비, IT부품, 음식료·담배, 컴퓨터서비스 등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도 일제히 하락했다.

에코프로비엠(-2.16%), 셀트리온헬스케어(-0.78%), 엘앤에프(-1.83%), 카카오게임즈(-2.08%), HLB(-1.24%), 에코프로(-3.12%), 펄어비스(-3.82%), 리노공업(-3.08%), 셀트리온제약(-2.26%), 천보(-1.84%) 등이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해 247개, 하락종목은 1225개를 기록했다. 7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9억980만주, 거래액은 4조9331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26.20원 오른 1318.8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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