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입주 서비스 '디뷰'·실시간 가상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 등 도입
[미디어펜=김준희 기자]DL이앤씨 주택 브랜드 ‘e편한세상’이 ‘스마트 라이프스타일이 실현되는 아파트 브랜드’ 1위에 올랐다.

   
▲ e편한세상 BI./사진=DL이앤씨


DL이앤씨는 비즈빅데이터연구소가 소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하반기 아파트 주거환경 변화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을 조사한 결과 e편한세상이 평판지수 1만9623으로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하위지수는 △퍼블리싱 3474 △상호작용 1818 △공감 7020 △긍정 7310 등이다.

비즈빅데이터연구소는 스마트 기술이 라이프스타일에 미치는 실질적인 효용성을 반영한 브랜드 선호도를 분석하기 위해 뉴스, 블로그, 카페 등 소셜미디어상 관련 콘텐츠를 파악해 콘텐츠 퍼블리싱, 상호작용, 공감, 긍정 언급을 기초로 각 지수를 산출하고 이를 종합했다.

국내 주요 아파트 브랜드 20개를 분석한 결과 e편한세상에 이어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2위, 포스코건설 ‘더샵’과 GS건설 ‘자이’가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대우건설 ‘푸르지오’, 롯데건설 ‘롯데캐슬’, 삼성물산 ‘래미안’ 등이 뒤를 이었다.

이원호 비즈빅데이터연구소 소장은 “스마트 기술은 출입 통제, 모니터링 등 세대 보안뿐만 아니라 평면 재배치, 소음 저감, 공조 자동화, 에너지 관리 등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건설 현장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 건설 기술 외에도 고객 입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 기술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말했다.

e편한세상은 공사가 완료된 실제 세대 내부를 가상현실(VR) 플랫폼으로 구현한 VR 입주 서비스 ‘디뷰(D.View)'와 자체 개발한 실시간 가상 주택시각화 솔루션 ’디버추얼(D.Virtual)' 등 다양한 시각화 솔루션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또 거실과 세대 내 벽면에 설치된 센서를 통해 층간소음 발생 시 주의 및 경고 알림을 제공하는 ‘층간소음 알리미’ 기술을 사용화하기도 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e편한세상은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연구를 통해 독창적인 주거 솔루션을 제안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 에너지 절약, 건강, 편의를 위해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고 개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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