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가 내년 시민들과 함께 읽을 '올해의 책'을 추천받는다고 7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들이 책을 통해 소통하고 폭넓은 지식과 인문소양을 갖도록, 2023년에도 올해의 책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110만 용인시민의 길잡이가 될, 올해의 책을 추천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 용인시 '올해의 책' 추천 이벤트/사진=용인시 제공


이에 용인시는 지난 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용인시 도서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가 추천하는 올해의 도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용인시 도서관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구독한 후, 설문 양식에 따라 책 이름과 추천 이유를 작성하고, 이벤트 게시글의 댓글로 '참여 완료'라는 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40명의 참여자에게 음료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용인시는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접수한 시민 추천도서와 도서관 인기도서 등 40권의 후보 도서를 선별, 내년 1월 시민 설문조사를 벌여 2023올해의 책 20(일반 10, 아동 10)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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