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시민이 세상을 떠난 반려동물을 화장할 때 반려동물장례식장인 '스토리펫', '씨엘로펫'을 이용하면, 화장비를 10% 할인받을 수 있다.

수원특례시는 7일 수원시청에서 스토리펫, 씨엘로펫과 '수원시 반려동물 장례문화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수원시청/사진=수원시 제공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두 업체를 이용하면 화장비의 10%를 절감할 수 있고, 해당 업체의 납골당에 봉안하면 그 비용의 10%를 추가 감면받는다.

스토리펫은 화성시 정남면, 씨엘로펫은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강선미 스토리펫 대표, 이희옥 씨엘로펫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수원시에 반려동물장례식장이 없어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는데, 이번 협약이 반려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