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양시가 환경부 주관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A등급(매우 우수)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안양시는 A등급과 더불어, 급수 인구가 20만 이상인 평가그룹에서 4위를 기록, '발전상'과 포상금 500만원도 받는다.

   
▲ 청계통합정수장/사진=안양시 제공


환경부는 매년 수도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점검 평가를 실시, 국가상수도정보시스템에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안양시는 정수시설 운영관리, 수질기준 관리, 노후관로 개량 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청계통합정수장, 비산정수장, 포일정수장을 운영 중인데, 비산 및 포일정수장을 통합정수장으로 일원화해 효율성을 높이는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계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녹슨 수도관 개량 공사비 지원, '스쿨 수(水) 무료 수질검사 등을 진행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깨끗한 물은 시민 생활의 기본"이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수도행정 시스템을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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