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8일 갑작스레 별세했다. 향년 64세.

노 교육감은 이날 낮 12시 25분께 울산시 남구 한 식당에서 열린 지역 기관장 오찬 모임 도중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

   
▲ 노옥희 울산시교육감이 8일 사망했다. 사진은 노 교육감이 지난 달 14일 오전 울산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도 본예산안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는 울산시티병원 VIP실에 마련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대책 회의를 열고 장례 절차 등을 논의하고 있다.

빈소는 울산 북구 시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장지는 양산 솔밭산 공원묘원이다. 

고등학교 교사 출신인 노 교육감은 1986년 교육민주화선언 참여로 해직된 이후 사회운동을 펼쳐왔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 울산시교육감 선거에 당선됐고 지난 6월엔 재선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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