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유저 1억 명 '하이브' 플랫폼 개발 주도…웹3.0 패러다임 속 블록체인 게임 위해 업그레이드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권경진 컴투버스 개발 수석이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상'을 수상했다.

8일 컴투스에 따르면 권 수석은 2012년 10월부터 올 10월까지 컴투스플랫폼에서 모바일 게임 플랫폼 '하이브'의 개발 및 글로벌 대응 기능 구현 등을 담당했다.

또한 △구글플레이 게임즈 베타 및 페이스북 클라우드 게임의 지원 기능 △하이브 크로스 플레이 PC 플랫폼 △하이브 블록체인 기능 및 하이브 커뮤니티 개발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지난달부터는 컴투스의 메타버스 전문업체 컴투버스에서 플랫폼 개발 및 구현 업무역량과 노하우를 활용, 메타버스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 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상' 시상식에서 권경진 컴투버스 개발 수석이 상을 받고 있다./사진=컴투스 제공

하이브는 전 세계에서 연간 1억 명의 유저들이 이용하는 올인원 게임 플랫폼으로, 멤버십 기능부터 공급자를 위한 SDK 솔루션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에는 웹3.0으로 변화하는 미래 게임 산업의 패러다임에 발맞춰 블록체인 게임에서도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됐다.

한편,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기술인상은 소프트웨어 분야의 기술개발·품질향상·개발업적은 물론 소프트웨어 기술인 복리증진 및 권익옹호 등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되는 것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업적도·혁신성·기여도·공적기간 등의 심의를 거쳐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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