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조석 작가의 인기 웹툰 '문유'를 원작으로 한 영화 '문맨'이 2023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고 1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문맨'은 달에 홀로 낙오된 정비공 독고월의 좌충우돌 지구 귀환 프로젝트를 그린 SF 휴먼 코미디. 2016년부터 2017년까지 네이버 연재를 통해 인기를 모은 후 지금까지도 평점 9.6을 기록 중인 조석 작가의 웹툰 '문유'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4년이 넘는 제작 기간 동안 15개의 촬영 스튜디오를 활용해 완성한 '문맨'은 높은 퀄리티의 CG가 돋보이는 대규모 SF 영화로 탄생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는 인류의 멸망을 막기 위한 '달 방패 계획'의 일환으로 달에 간 정비공 독고월이 한순간에 달에 혼자 남게 되고 그 사이 망해버린 인류 기술 때문에 스스로 집에 돌아갈 방법을 찾는다는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달에 낙오된 독고월과 그의 유일한 친구가 된 캥거루 깡루의 목숨을 건 동맹이 예측할 수 없는 케미스트리를 선사하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낼 것이다.


   
▲ 사진=영화 '문맨' 티저 포스터


원작을 통해 증명된 스토리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살아있는 초특급 스케일의 SF 영화 '문맨'은 이미 올여름 중국에서 개봉해 7000만 관객을 사로잡는 흥행 돌풍을 일으켰으며, 2022년 현재 중국 박스오피스 2위라는 폭발적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제35회 금계장 2관왕, 웨이보 영화의 밤 최고 인기 영화상 수상, 도쿄 중국영화주간 초청 등을 통해 2022년 아시아 최고 인기 영화로 자리매김했다. 그리고 마침내 내년 1월 국내에 상륙해 아시아를 휩쓴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할 전망이다.

'문맨'은 2023년 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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