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티아라 멤버 지연(박지연·29)과 프로야구선수 황재균(kt wiz 내야수·35)이 결혼한다.

지연과 황재균은 1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축가는 지연의 절친인 가수 아이유가 맡는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10일 각자의 SNS를 통해 열애 및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지연은 "작년 지인을 통해 알게 되어 좋은 감정으로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며 "언제나 저를 먼저 배려해주고 아껴주며 저에게 행복이란 걸 알려준 제 인생에 선물 같은 남자친구와 다가올 겨울에 결혼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황재균 역시 "제가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며 "작년 한창 힘든 시기에 만나 흔들리던 저를 단단하게 잡아주고 옆에 있다는 존재만으로 많은 도움을 주었던 친구와 함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지연과 결혼 계획을 전했다.


   
▲ 티아라 멤버 지연(박지연·29)이 프로야구선수 황재균(kt wiz 내야수·35)과 결혼한다. /사진=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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