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멤버 츄의 퇴출 논란에 휩싸였던 그룹 이달의 소녀(LOONA)가 내년 1월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12일 "이달의 소녀가 내년 1월 3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 12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이 이달의 소녀가 내년 1월 3일 컴백한다고 밝혔다. /사진=블록베리 제공


이날 0시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티저에는 신비로운 무드의 동그란 유리구슬을 들고 있는 소녀의 손이 담겼다. 이와 함께 ‘이달의 소녀 왓츠 넥스트(What’s Next) [ ]?’ 문구가 삽입됐다. ‘[ ]’는 기존 이달의 소녀 앨범명의 시그니처 기호로, 이번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긴 새 앨범명일지 궁금증이 쏠린다. 

이번 티저 이미지는 이달의 소녀가 데뷔 전 멤버들을 한 명씩 순차적으로 공개했을 때의 콘셉트를 활용, 새로운 출발에 대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로써 이달의 소녀는 지난 6월 발표한 서머 스페셜 미니 앨범 ‘플립 댓(Flip That)’ 이후 7개월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하고 컴백한다. 

앞서 이달의 소녀 소속사 블록베리 측은 멤버 츄가 스태프들에게 폭언 등 갑질을 했다며 퇴출을 선언했다. 하지만 츄는 "부끄러울 만한 일을 한 적이 없다"며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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