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한부모 여성 가장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에는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그리고 1억 (노필터 하반기 정산)' 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 김나영이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노필터티비'를 통해 하반기 유튜브 조회수 수익금에 사비를 더한 1억원을 한부모 여성 가장을 위해 기부한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캡처


김나영은 영상을 통해 지난 6~11월 유튜브 채널 조회수 수익을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 수익은 총 7978만 0499원이다. 채널 구독자 수는 73만 명이다. 

김나영은 "거진 8000만 원인데 이건 모두 구독자 여러분 덕분"이라며 "여러분이 있어서 열심히 콘텐츠를 만들게 되고, 저도 행복할 수 있다. 하반기 수익에 제가 조금 더 보태서 총 1억 원을 아름다운 재단에 기부한다. 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김나영은 지난 6월에도 유튜브 상반기 채널 수익을 한부모 여성 가장 지원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당시 그는 8581만 원에 사비를 보태 역시 1억 원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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