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서울디자인재단은 디지털로 복원된 국내 시각디자인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KSVD: 1972-1993' 전시를 내년 2월 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연다고, 서울시가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디자인 정체성 확립의 시작이라는 한국시각디자인협회(KSVD) 설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후 50년 간 한국 디자인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 서울올림픽 마스코트(1983년 디자이너 김현)/사진=서울디자인재단 제공


국내 디자이너들의 정치·경제·사회적 운동 메시지가 녹아 있는 지난 1970∼1980년대 포스터 디자인 100여 점을 통해, 한국 현대 시각디자인의 발전과 사회적 인식 변화에 끼친 영향을 살펴볼 수 있다.

세부 주제는 '관광산업의 일꾼에서 한국미(韓國美)의 창조자로', '눈으로 보는 국민운동-계몽 포스터', '문자를 아름답게-문자문화(文字美化)', '디자인 변방에서 세계로', '국제 행사의 성공 열쇠-디자인' 등 5개로 구성됐다.

전시는 무료이며, 자세한 것은 DDP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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