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EBS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 출연해 '아바타: 물의 길'에 대한 에피소드를 직접 전한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한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 물의 길'은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다.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다음 편을 위해 13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만큼 제임스 카메론 감독에게는 큰 도전과도 같았던 '아바타: 물의 길'. 그의 영화적 경험이 전반적으로 담긴 풍부한 이야기는 EBS1 TV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에서 12월 12일부터 20일까지 평일 밤 11시 35분에 총 7부작으로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1강: 아바타: 물의 길 / 2강 테크놀로지와 휴먼 / 3강 스토리텔링에 대하여 / 4강 시네마 키드의 도전 / 5강 감독과 여전사 / 6강 탐험가 카메론 / 7강 스트리밍 시대의 영화)

지난 8월, 뉴질랜드 웰링턴 현지에서 촬영된 '위대한 수업, 그레이트 마인즈'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해양과 환경에 대한 애정, 풍성한 스토리텔링, 진화된 기술력의 집합체로 전 세계가 기다리는 시리즈 '아바타: 물의 길'의 이야기부터 그의 영화 인생과 철학, 목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특히 매 작품 흥행 역사를 새로 쓰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의 바탕이 되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비주얼은 물론, 감동적인 스토리와 특별한 메시지까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심도 깊은 이야기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작품을 더 깊게 이해하고 공감할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아바타: 물의 길'은 오는 14일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