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김법래가 올겨울 자신의 첫 솔로 음원을 발표한다.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는 13일 “김법래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싱글 '몽(夢)'이 오는 19일 정오 발매된다”고 밝혔다.

   
▲ 13일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가 오는 19일 김법래의 첫 솔로 싱글 '몽'이 발매된다고 밝혔다. /사진=이엔터 제공


'몽(夢)'은 김법래가 데뷔 28년만에 처음 정식 발매하는 솔로 음원이다. 

이번 싱글에는 성악 패러다임에 얽매이지 않은 톤, 다양한 작품을 거치며 보석처럼 다듬어진 김법래의 목소리가 고스란히 담겼다.

그는 전날 오후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며 팬들에게 가장 먼저 솔로 음원 발매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굳게 닫혀 있는 짙은 갈색의 문 위로 김법래 실루엣의 그림자가 드러나 있다.

한편, 김법래는 1995년 데뷔 후 ‘삼총사’, ‘잭더리퍼’, ‘드라큘라’, ‘아이언 마스크’, ‘명성황후’ 등 다양한 뮤지컬 작품에 참여했다. 

뮤지컬뿐만 아니라 안방극장, 스크린을 넘나들며 맹활약 중인 그는 배우 엄기준, 유준상, 민영기와 함께 그룹 ‘엄유민법’으로도 뭉쳐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