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골프 여제' 박인비(34)가 내년 엄마가 된다.

박인비는 13일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저희 부부에게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정말 많은 분들이 환영해주시고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에게 온 축복 소중히 잘 지켜나가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리며 직접 임신 소식을 알렸다.

   
▲ 사진=박인비, LPGA 인스타그램


아울러 아기 신발과 토끼인형, 외투, 침구 등 아기 용품을 찍은 사진을 함께 올려 출산을 앞둔 예비엄마의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박인비는 내년 4월말 출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인비는 LPGA(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메이저대회 우승 7회 포함 통산 21승을 거둔 한국의 대표적인 여자골프 스타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스윙 코치로 만난 남기협(41)씨와 2014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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