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의 생일을 축하했다. 

탕웨이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이 직접 쓴 일기와 케이크 사진을 공개했다. 

   
▲ 탕웨이가 지난 12일 SNS를 통해 남편 김태용 감독의 생일을 축하했다. /사진=인디스페이스, 탕웨이 SNS


딸이 쓴 편지에는 '오늘 나는 아빠의 생일 케이크를 먹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탕웨이는 "일기 정말 귀엽다"면서 "여름 아빠(김태용 감독) 생일 축하한다"고 했다. 김 감독의 생일은 12월 9일이다. 

지난 2월 중국 매체들은 탕웨이, 김태용 감독의 불화설, 결별설을 제기했다. 당시 탕웨이 측은 "매우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반박했다. 

탕웨이는 세 가족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고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 결별설을 일축했다. 

한편, 탕웨이는 2014년 10세 연상 김태용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올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4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31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휩쓸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