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 방탄소년단 진, 오늘 육군 입대

방탄소년단(BTS) 맏형 진(본명 김석진)이 팀 내 첫 번째 군인이 된다. 

진은 13일 오후 경기도 연천 육군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그는 5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아 육군 현역병으로 복무한다. 전역 예정일은 2024년 6월 12일이다. 

진은 지난 1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에 짧게 깎은 머리를 공개하고 예비 훈련병의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생각보다는 귀여움"이라는 글로 너스레를 떨기도.

1992년 생인 진은 올해 말까지 입영이 연기된 상태였다. 현행 병역법상 내년부터 현역 입영 대상자가 된다. 

방탄소년단의 병역특례를 두고 갑론을박이 있었으나, 소속사와 진이 군 입대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해당 논의는 마침표를 찍었다. 


   
▲ 사진=위버스

   
▲ 사진=장군엔터테인먼트


▲ KBS 기상캐스터 강아랑, 동갑내기 수의사와 내년 1월 결혼

KBS 간판 기상캐스터 강아랑이 1월의 신부가 된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13일 "강아랑이 내년 1월 15일 정오 서울 중구 신라호델 다이너스티 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강아랑의 예비 신랑은 서울대학교 수의대 피부과를 전공한 수의사로, 훈훈한 외모의 동갑내기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만나 1년여 간 사랑을 키우다 결실을 맺었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양가 가족과 일가친지,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강아랑은 미스 춘향 출신이다. 그는 중앙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으로, 현재 KBS 메인 뉴스인 '9시 뉴스'에 출연 중이다.


   
▲ 사진=인디스페이스, 탕웨이 SNS


▲ 탕웨이, 김태용 감독 생일에 오붓한 시간… 불화·결별설 일축

중화권 배우 탕웨이가 남편 김태용 감독의 생일을 축하했다. 

탕웨이는 지난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이 직접 쓴 일기와 케이크 사진을 공개했다. 

딸이 쓴 편지에는 '오늘 나는 아빠의 생일 케이크를 먹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탕웨이는 "일기 정말 귀엽다"면서 "여름 아빠(김태용 감독) 생일 축하한다"고 했다. 김 감독의 생일은 12월 9일이다. 

지난 2월 중국 매체들은 탕웨이, 김태용 감독의 불화설, 결별설을 제기했다. 당시 탕웨이 측은 "매우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반박했다. 

탕웨이는 세 가족의 단란한 일상을 공개하고 항간에 떠도는 불화설, 결별설을 일축했다. 

탕웨이는 2014년 10세 연상 김태용 감독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올해 영화 '헤어질 결심'으로 제43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제42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31회 부일영화상 여우주연상 등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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