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홍지윤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재)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홍지윤이 11월 가왕전 상금 7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우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로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840만원을 돌파한 홍지윤은 이달 홍주현과 첫 듀엣곡 'Snowly'를 발표했다. '트롯 바비'로 불리며 수많은 트롯계 공연 무대뿐만 아니라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양한 예능 및 라디오에서 맹활약 중이다.


   
▲ 홍지윤이 가왕전 상금을 기부했다. /사진=홍지윤 SNS

 
홍지윤의 이름으로 지원하게 될 긴급 치료비 사업은 만 19세 이하의 소아암 백혈병 및 희귀난치병 진단을 받은 만 25세 이하의 환아를 대상으로 총100~200만원을 지원한다. 집중 항암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자주 방문하거나 이식 등의 후유증을 치료 중인 환아 가정에 교통비, 식비, 약제비, 치료부대비용 등을 지원해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 이사는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연말연시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는 홍지윤의 앞으로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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