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정일우가 스튜디오252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소속사 스튜디오252 측은 14일 이같은 소식을 전하며 "앞으로 차별화된 매니지먼트 전략으로 정일우의 연기 인생에 터닝포인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14일 정일우가 스튜디오252와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사진=스튜디오252 제공


스튜디오252는 제작 및 매니지먼트 사업 부문을 영위하는 신생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스튜디오252는 구성원들이 전문성을 발휘하고 파트너들과 다각적 협력으로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표방한다.

현재 스튜디오252 제작 부문은 작품 기획, 개발을 진행 중이다. 매니지먼트 부문은 정일우를 첫 번째 소속 아티스트로 영입했고, 추가 영입 및 신인 아티스트 개발을 진행한다. 

MBC '거침없이 하이킥'으로 데뷔한 정일우는 시트콤, 사극, 로맨틱 코미디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했다. 그는 MBC '해를 품은 달' '야경꾼 일지', SBS '해치'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지난 9월 종영한 ENA 드라마 '굿잡'에서 이중 생활을 펼치는 은선우 역을 맡아 활약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고속도로 가족'에서는 기우 역으로 분해 기존 이미지를 탈피한 연기로 주목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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