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곽선영이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곽선영은 14일 소속사를 통해 “그동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를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 또한 이번 작품을 통해 많은 선배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서 매 촬영이 벅차고 감사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 14일 곽선영이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tvN 제공


곽선영은 지난 13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매살’)에서 메쏘드엔터 매니저 팀장 천제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그는 “실수하고 넘어지지만, 그로 인해 결국은 한 뼘 더 성장하고 열심히 살아가려 노력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보며 위로받고 안심하고 많이 웃으셨길 바란다”며 “저희 메쏘드 직원들과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곽선영은 마지막 회에서 아중(김아중 분)의 빼앗긴 드레스를 대체하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끝내 협찬받기 어렵다는 한복을 손에 넣어 위기를 모면했다. 그는 자신의 배우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문제를 해결해 워너비 상사로 떠올랐다. 여기에 사랑까지 쟁취,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한편, 곽선영은 내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드라마 ‘두뇌공조’에서 설소정 역을 맡아 활약을 이어간다. 소심한 뇌를 지닌 탓에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는 법최면수사관 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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