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특례시가 '지속가능발전' 이행 노력과 성과를 담은 담은 '2022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지난 2020년, 2021년에 이어 세 번째로 펴낸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다.

지속가능발전목표는 전 세계가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공동 목표 17개를 정한 것으로, 2015년 9월 유엔 총회에서 회원국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 '2022 수원시 지속가능발전 보고서’/사진=수원시


수원시는 유엔에서 채택한 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지역 여건과 시민의 관심도를 반영해 10개 목표로 정리, 2017년 11월 민·관 공동으로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선언했었다.

 '인간과 환경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환경·경제·사회 등 3대 분야 10개 목표, 57개 세부 목표, 141개 평가지표 체계로 구성돼있다.

2022 지속가능발전 보고서는 지속가능발전 둘러보기, 지속가능성 평가하기, 지속가능발전의 나아갈 길 등 3개 장으로 구성됐다.

올해 실적에 대한 시민들의 모니터링 내용, 평가 의견, 각종 통계 데이터, 이행과제 실적 등이 수록됐으며, 수원지속가능발전협의회 모니터링과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심의·자문을 거쳤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국가부터 기업까지 모두가 지속가능발전에 주목하는 지금, 수원시에서 펴낸 보고서가 지속가능발전에 발을 디디는 모두에게 소중한 지침서가 돼 줄 것"이라며 "수원시의 경험이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는 자양분이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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