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항일 기자]현대건설이 경기도 광주 태전 5·6지구에 '힐스테이트 태전'을 분양중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판교~안성 간 복선철도의 개통을 앞두고 수도권 노른자위로 급부상한 경기도 광주 태전에 최대 브랜트타운인  힐스테이트 태전이 분양 '완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 힐스테이트 태전 조감도/사진=현대건설

앞서 지난 15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간  '힐스테이트 태전'은 모두 6만2000여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몰려 수도권 아파트분양의 '핫 플레이스'임을 보여주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3층 40개동, 전용면적 59~84㎡ 총 3146가구의 대단지다.

전용면적 ▲59㎡ 1001가구 ▲64㎡ 208가구 ▲72㎡ 1260가구 ▲84㎡ 677가구 등 틈새평면을 포함해 전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태전·고산지구는 광주시 태전동과 오포읍 고산리 일대 120여만㎡ 규모의 민간택지지구로 1만7000여가구에 이르는 '미니 신도시'급으로 '광주의 판교'로 불려진다.

이 곳은 지난 달 성남~장호원 자동차전용도로 부분개통으로 분당과 판교, 강남 등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졌다. 기존 3번 국도를 통해 차로 20분대 걸리던 분당권 접근은 10분대로 줄었다. 오는 2017년에는 이 도로가 전면 개통될 예정으로 수도권 남부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는 신분당선 판교역에서 여주역을 잇는 복선전철 광주역이 내년 개통된다.  서울 강남역에 오가는 데 7개 정거장을 거치면 된다.

지구 내에는 기존 태전초, 광남초·중·고교 등의 4개 학교시설이 들어서 있고 7개의 학교가 신설된다. 

현대건설의 특화된 평면설계, 전주택형에 걸친 27~43㎡ 가량의 넓은 서비스면적, 첨단시스템 등은 또 다른 자랑거리다. 견본주택은 광주시 태전동 산 4-1번지에 있다. 입주는 5지구 2017년 9월, 6지구 2017년 10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