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가 연말을 맞아 특별한 축하 인사를 전한다. 

소속사 레이블 SJ는 15일 "슈퍼주니어가 이날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11집 앨범 Vol.2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The Road : Celebration)'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 15일 슈퍼주니어가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을 발매한다. /사진=레이블 SJ 제공


'더 로드 : 셀러브레이션'은 슈퍼주니어의 정규 11집을 완성하는 앨범이다. 앞서 이들은 스페셜 싱글 '더 로드 : 윈터 포 스프링(The Road : Winter for Spring)'을 시작으로 정규 11집 Vol.1 '더 로드 : 킵 온 고잉(The Road : Keep on Going)'과 월드투어 '슈퍼쇼9 : 로드(SUPER SHOW 9 : ROAD)'를 선보였다. '더 로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더 튼튼하게 구축된다. 

슈퍼주니어는 올해 마지막 앨범에 진심어린 사랑, 감사, 자축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타이틀곡 '셀러브레이트(Celebrate)'는 따스한 베이스라인과 아름답게 장식된 신디사이저가 포인트인 팝 곡이다. 오랫동안 곁을 지켜준 이들에게 인사하듯 포근하고 사랑스러운 노랫말이 귓가를 사로잡는다.

이어 솔로들을 위한 안티(Anti)-캐롤송 '헤이트 크리스마스(Hate Christmas)', 눈사람이 전하는 어쿠스틱한 컨트리 러브송 '스노우맨(Snowman)', 터보의 히트곡을 에너제틱하게 리메이크한 '화이트 러브(White Love, 스키장에서)', 슈퍼주니어-K.R.Y.의 미발매 곡을 새롭게 믹스, 마스터링한 스페셜 트랙 '너였으면 참 좋겠다… (If only you)'까지 총 5곡이 앨범에 담겼다. 

슈퍼주니어와 E.L.F.는 그간의 여정을 자축하며 함께 맞이한 18번째 연말을 한층 특별하게 마무리한다. 

한편, 슈퍼주니어는 이날 밤 11시 공식 유튜브와 틱톡(TikTok) 채널에서 컴백 라이브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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