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영탁이 스페셜 싱글을 발매한다.

소속사 밀라그로는 15일 "영탁이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싱글 ‘곶감이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 15일 영탁이 새 싱글 '곶감이다'를 발매한다. /사진=밀라그로 제공


스페셜 싱글 ‘곶감이다’는 영탁이 8년 전 ‘K-Story Pop 콘테스트’에서 가수 겸 작곡가 지광민과 함께 선보였던 곡을 새로이 녹음, 편곡해 재탄생시킨 곡이다.

전래동화 ‘호랑이와 곶감’을 재치있게 풀어낸 가사가 인상적이다. 펑키한 기타리프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신스베이스, 그루비한 리듬이 곡 전반에 걸쳐 흥을 불러일으키는 일레트로닉 댄스곡이다.

영탁은 지난 7~11월 개최한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 ‘탁쇼’에서 이 곡을 선보인 바 있다.

영탁의 ‘곶감이다’는 이번 스페셜 싱글 발매로 마침표를 찍는다. 예정된 활동 계획은 없다. 다만 이 곡은 전래동화를 실감 나게 표현한 가사와 중독성 있는 후렴구로 어린이들의 교육 콘텐츠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영탁은 내년 1월 11일 애틀랜타 공연을 시작으로 14일 뉴욕, 19일 샌프란시스코, 22일 로스앤젤레스(LA) 등 미국 4개 도시를 방문해 글로벌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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