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변진성 기자]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는 서천군의회 의원과 직원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효율적 운영관리' 교육을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 민간위탁제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은 민간위탁의 이해, 민간위탁 관리지침의 이해, 민간위탁 대상 사무 선정기준, 민간위탁 기본조례 및 개별조례 준수와 민간위탁 운영예산 적정성 검토, 민간위탁 업체선정 및 계약서 검토, 민간위탁 서비스의 지속적 개선 유인, 민간위탁 행정사무 감사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교육에서는 정부주도의 도시경영에서 벗어나 협력적도시경영으로 바뀌어가는 정부 정책의 기조를 소개하기도 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배성기 한국민간위탁경영연구소 소장은 "민간위탁에 관한 상위법이 없기에 지방자치단체의 민간위탁 기본조례와 개별조례, 하위에 민간위탁관리지침의 운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간위탁사업도 핵심기대성과는 서비스품질 향상으로 이를 위해서는 수탁기업의 창의성이 필요하지만 수탁기업의 적극성과 창의성을 저해하는 요소가 정산"이라며 "민간위탁 관리방향은 자율성을 강화하되 사업에 대한 평가는 엄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