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용인특례시가 기후 위기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을 연다.

용인시는 오는 20일 처인구 남동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에서 진행되는 특강에 참여할, 80명의 시민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 용인시청/사진=용인시 제공

특강에는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 장다울 전문위원,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공동 기후행동협력체인 GCoM의 한국코디네이터 손봉희 씨가 강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슬기로운 기후위기 생활''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저탄소 도시'를 주제로,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녹색 생활 활성화를 위한 기후행동 등을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특강에 참여하려면, 용인시 통합예약 홈페이지에서 20일 오전 10시까지 사전 신청하면 된다.

최은용 용인시 기후에너지과장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서는 우리 사회의 모든 구조와 생활방식의 대전환이 필요한 만큼, 시민들과 공감대를 나누기 위해 특강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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