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수원시가 오는 20일 오후 수원도시재단 1층 '더함사랑방'에서, '자립 준비 청년 위한 지자체 역할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셰어하우스 CON'을 운영 중인 수원시가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어떻게 역할을 강화할 지 논의할 예정이다.

   
▲ 토론회 홍보물/사진=수원시 제공


'자립 준비 청년 지원 정책 현황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민소영 아동권리보장원 아동정책평가센터장의 발제, 그리고 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에는 (사)푸른 고래 키러버리센터 이화란 실장, 수원시의회 정종윤 의원, 셰어하우스 CON 입주 청년 박인경씨,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 서경아 차장 등이 참가하고, 홍종철 수원시의원이 좌장을 맡는다.

셰어하우스 CON은 아동복지시설에서 퇴소한 29세 이하 자립 준비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한다.

수원시는 이 서비스로, 지난 11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행안부장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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