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비대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한덕수 국무총리·추경호 부총리·김대기 비서실장 등 참여
[미디어펜=나광호 기자]국민의힘·정부·대통령실이 오는 1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머리를 맞댄다.

국민의힘은 제6차 고위 당정협의회에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주호영 원내대표·성일종 정책위의장 등이 참여한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에서는 한덕수 국무총리·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방문규 국무조정실장, 대통령실의 경우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과 이관섭 국정기획수석 및 이진복 정무수석을 비롯한 인사가 자리한다. 

   
▲ 한덕수 국무총리가 7월 6일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 당정 협의회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사진=미디어펜

이들은 △노동시장 개혁 △초등 늘봄학교(전일제 교육) △내년도 예산안 △부수법안 대응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법인세 인하와 경찰국을 비롯한 분야에서 여야의 의견이 대립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19일 예정된 2023년 경제정책방향 관련 당정협의회에는 주 원내대표와 성 정책위의장 및 추 부총리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