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는 18일 전기자동차, 수소자동차 등 미래자동차 산업의 발전을 위해 '미래차 제조데이터 혁신네트워크'를 19일 발족한다고 밝혔다.

경기테크노파크,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엠아이큐브솔루션 등 15개 인공지능(AI) 솔루션 기업 등이 참여한다. 

   
▲ 경기도청/사진=경기도 제공


앞서 경기도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에 선정됐으며, 오는 2024년까지 120억원의 예산을 투입, 미래차 제조 현장의 데이터를 수집해 AI 기반의 제조혁신을 촉진할 방침이다. 

혁신네트워크는 이 과정에서 제조기업 자문과 제조현장 컨설팅 등으로, 미래차 연관기업의 디지털 제조혁신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이수재 경기도 데이터정책과장은 "혁신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스마트공장을 통한 생산자동화를 넘어,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제조혁신 단계까지 경기도 기업의 인식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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