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경기도가 안전하고 편리한 전통시장 환경 조성을 위해 용인 중앙시장 등 29곳을 선정, 시설현대화에 26억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지난 10월부터 공모를 진행, 시설현대화 분야 10곳, 안전시설 구축 8곳 등 5개 분야 29곳을 골랐다.

   
▲ 전통시장/사진=경기도 제공


전통시장 시설현대화는 고객 편의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인프라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5차 공모사업을 포함해 총 23억원을 들인다.

전통시장 안전시설 구축은 노후된 화재 안전시설 개선사업으로, 2억원으로 화재수신반 교체, 폐쇄회로텔레비전 설치 등을 지원한다.

또 전통시장 화재안전요원은 야간시간 대 순찰을 통한 화재 예방과 신속 대처를 위한 것으로, 14개 시장에서 화재안전요원 25명의 인건비 1억 5000만원을 제공한다.

김태현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더 많은 고객과 상인들이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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