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조영수 작곡가가 총괄 프로듀싱한 크로스오버 그룹 에스페로(Espero)와 가수 김호중의 '엔들리스(Endless)' 킬링 파트가 공개됐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18일 “에스페로가 이날 정오 네이버 NOW.(나우)와 포켓돌스튜디오 네이버TV 채널을 통해 데뷔곡 ‘엔들리스’의 킬링파트 일부분이 담긴 영상과 가사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 18일 에스페로의 데뷔곡 '엔들리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소속사에 따르면 에스페로는 오는 20일 '로맨스 온 클래식 데뷔 콘서트(Romance on Classic Debut Concert)'에서 데뷔곡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음원 일부를 발매 전 티저 영상으로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사랑했어 내 모든 걸 다 바쳐’, ‘잘 가 내 사랑 끝나지 않을 이야기’ 등 절절한 감정을 담은 가사들이 담겨있다. 조영수가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여기에 한국의 파바로티 김호중이 부른 에스페로의 데뷔곡 ‘엔들리스’ 일부분도 깜짝 공개했다. 김호중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노래의 몰입도를 높였다. 

에스페로는 성악을 전공한 4인조로 구성된 그룹이다. 김광수 대표와 히트 작곡가 조영수가 새롭게 선보이는 성악, 가요 크로스오버 그룹이다. 오는 20일 정식 데뷔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