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런닝맨' 유재석이 비오에게 운동을 가르쳐준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2022 SBS 연예대상’ 대상 유재석과 비오의 찐한 호흡이 전파를 탄다. 

   
▲ 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 유재석이 비오에게 분노한다. /사진=SBS 제공


지난 방송에서 가수 비오가 ‘카운팅 스타(Counting Stars)’를 부르며 등장하자, 유재석은 “비오, 너무 좋아한다”, “자격지심 듣고 싶다”며 팬심을 밝힌다. 그는 비오의 히트곡을 줄줄 꿰며 촬영 내내 ‘히트곡 메들리’를 부르는 등 오프닝부터 비오를 향한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체 힘이 필요한 ‘스쾃’ 미션이 진행된다. 비오는 자신 있게 선두 주자로 나서지만, 엉성한 스쾃 자세를 선보이다가 곧바로 숨을 헐떡인다. 이에 김종국은 “무릎이 너무 많이 나온다”, “평소에 운동을 안 하냐”며 지적한다. 반면 유재석은 “인간적이다”며 비오를 따뜻하게 응원한다. 

잠시 후 같은 실수가 반복돼 팀이 위기에 처하자 유재석은 “비오야”, “비오야 어떻게 된거야”라며 분노한다. 그는 이내 ‘스파르타 뚝 코치’로 변신해 “뒤로 더 앉아”라며 일대일 운동 강습을 이어간다. 에너지 넘치는 유재석의 코칭에 비오는 “1년 치 운동 다한 거 같다”고 토로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유재석의 코칭을 받은 비오는 설움을 이겨내고 반전의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을지, 이날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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