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가 이효리의 미담을 공개했다.

배다해는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물 보호 운동한 지 9년쯤 됐을 2012년 효리 언니를 처음 만났고 정말 구세주가 나타났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 19일 배다해가 SNS를 통해 이효리의 미담을 공개했다. /사진=배다해 SNS


그는 "이보다 진정성 있게 생명 존중, 인식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고뇌하고 애쓰며 살아가는 연예인은 지금까지도 본 적이 없다”며 "진짜 '찐'이다, 이 언니"라고 적었다. 

이어 “보이는 곳이든 보이지 않는 곳이든 십여 년 동안 쉬지 않고 동물의 생명권 보호를 위해 두 발로 뛰는 그를 정말 온 맘 다해 응원하고 축복한다"면서 이효리가 출연 중인 ‘캐나다 체크인’에 대해 "안 본 사람 아무도 없게 해달라. 눈물 대폭발”이라고 응원했다. 

한편, '캐나다 체크인'은 10년 넘게 유기견 봉사를 해온 이효리가 새 가족의 품으로 해외 입양 보낸 개들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로 떠나는 여정을 그린 tvN 예능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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