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장구의 신' 박서진이 유기 동물 보호단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20일 "박서진이 유기 동물을 구조, 보호하는 비영리단체 '꼬순내 지킴이'의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 20일 박서진 측이 최근 유기동물 구조·보호 비영리단체 '꼬순내 지킴이'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사진=타조엔터 제공


박서진은 명예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학대받는 동물, 버림받은 동물 등 사회적으로 외면당한 유기 동물에 대한 실태를 알리고, '사지 말고 입양하는'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사회 조성을 위한 노력에 나선다. 

또한 '꼬순내 지킴이'의 유기 동물 구조, 치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인식 개선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한다.

그는 명예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유기견들을 위한 사료 500kg을 기부했다. 

박서진은 현재 반려견 6마리를 양육 중이다. 그는 반려견을 개인 스케줄에 동행시켜 관리하는 등 남다른 동물사랑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박서진은 "반려동물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반려인으로서 '꼬순내 지킴이'의 홍보대사로 임명돼 기쁘다"면서 "항상 유기 동물들을 위해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유기견들이 행복한 가정으로 입양될 수 있도록, 그리고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회적 인식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서진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경연프로그램 '미스터트롯2'에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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