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정동원이 새 타이틀곡 '뱃놀이'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 19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정동원 새 미니앨범 '사내' 녹음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영상 2편이 공개됐다. 

   
▲ 지난 19일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 정동원 새 앨범 녹음 비하인드 영상 2탄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캡처


새 영상에는 '사랑은 눈물의 씨앗'과 색소폰 연주곡 '전선야곡', 타이틀곡 '뱃놀이' 녹음 현장이 담겼다.

정동원은 녹음 내내 액센트, 호흡, 바이브레이션 등 세심한 디테일까지 신경쓰며 한층 성숙해진 프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뱃놀이' 녹음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동원은 ”오늘은 제가 해보지 않은 국악 민요를 해봤는데 이 노래를 듣자마자 이 곡을 타이틀 곡으로 정하길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밝혔다. 

그는 "큰 틀로 봤을 때 민요가 들어간 댄스곡이지만 아이돌적인 느낌, 트로트적인 느낌, 발라드와 국악창법도 들어가 있어 모든 것이 통합된 느낌의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정말 흥분을 해서 계속 더 하고 싶었다“면서 ”이번 앨범은 팬분들이 ‘오빠’라고 많이 불러주시는 만큼 남자답고 멋진 모습을 부각시킨 댄스곡으로 준비한 특별한 앨범이다.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정동원은 지난 1일 새 미니앨범 ‘사내’를 발매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정동원은 오는 24~25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 1홀에서 콘서트 '성탄총동원'을 연다. 내년 1월 14~15일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 '음학회'를 개최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