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불타는 트롯맨'이 국내 경연프로그램 사상 최대 상금을 내걸었다. 

MBN 새 경연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측은 20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을 앞두고 "'오픈 상금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 20일 첫 방송을 앞둔 MBN '불타는 트롯맨' 측이 오픈 상금제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사진=MBN 제공


'불트'는 국내 트로트 오디션 열풍을 일으킨 서혜진 PD가 설립한 크레아 스튜디오와 MBN이 의기투합해 선보이는 초대형 트로트 오디션이다. 

'불트'는 기존 경연 프로그램의 우승 상금 체계를 깨부순 오픈 상금제를 최초 도입한다. 참가자들의 역량에 따라 상금 규모도 커지는 제도로, 한도가 없다. 

연예인 대표단은 앞선 녹화를 통해 참가자들의 실력을 파악한 만큼 역대 최대 우승 상금으로 알려진 5억 원을 뛰어넘는 상금이 '불트'에서 탄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들은 최소 7억 원에서 10억 원까지 예측했다. 

제작진은 "'불트' 1회에서 얼마의 잭팟이 터질지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내년 3월 일본 전역에 방송되며, 하반기에는 일본 투어를 진행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