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호적메이트' 솔지가 친오빠와 깊은 우애를 보여준다. 

20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는 그룹 EXID 멤버 솔지와 그의 오빠가 출연한다.

   
▲ 20일 방송되는 MBC '호적메이트'에 솔지와 친오빠가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이날 솔지는 레스토랑 7개를 운영하고 있는 친오빠 허주승의 가게 중 한 곳을 방문한다. 솔지를 반갑게 맞이한 오빠는 동생의 입맛에 맞춰 음식을 알아서 준비한다. 

솔지는 오빠가 테이블에 합류해 밥을 먹자 그의 머리를 넘겨주고 입을 닦아준다. 

이어 오빠는 솔지에게 캠핑을 가자고 제안한다. 남매의 첫 캠핑에는 EXID 멤버 혜린과 정화도 함께한다. 멤버들은 "솔지와 오빠는 항상 붙어 다닌다"며 "둘은 한 세트"라고 말한다. 

이때 오빠는 "나는 여자친구 없어도 괜찮다. 솔지랑 잘 지내니까"라며 동생에 대한 애정을 과시한다.

이들은 캠핑장에서 맛있는 술과 음식을 즐기며 속마음까지 모두 털어놓는다. 이런 가운데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으로 아팠을 때의 이야기가 나오자 두 남매 모두 울컥해 쉽게 입을 떼지 못한다. 

힘들게 말문을 연 오빠는 "차라리 내가 대신 아프고 싶었다"고 한다. 이날 오후 9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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