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명 지원자 중 33명 선발, 경쟁률 약 20대 1

EBS가 재능있는 어린이 연기자의 조기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어린이 연기자단을 선발했다.

EBS는 드라마를 비롯한 어린이 프로그램에 출연할 연기자를 공개모집하고 25일 ‘EBS 어린이 연기자단 발대식’을 갖는다.





꿈이 있는 아이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시청자에게 방송제작과정에 참여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의미로 기획된 연기자단은 시작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공개 모집을 통해 지원자를 모집한지 약 한달만에 약 600여명의 지원서가 접수 됐고 지난 달 29일과 이 달 12일, 두 차례의 치열한 오디션을 통해 동화 속 주인공처럼 개성 있는 33명의 친구들이 뽑혔다.

2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EBS 어린이 연기자단은 2월 25일 오후 3시 EBS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연기자단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발대식에서는 이명구 부사장의 축하인사와 함께 방송인으로서 갖춰야할 기본 언어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단원들에게는 위촉장을 수여한다.


EBS 어린이 연기자단은 2월 28일 개편을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지상파 TV 평일 오후 18:05~19:05 )와 4월 5일 첫 방송되는 고품격 어린이 창작드라마 ‘TV로 보는 원작동화’(지상파 TV 매주 화요일 20:00~20:30)에서 만날 수 있다.